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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했던 '월클' 온다? 토트넘, '아르헨 스타' 영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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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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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포포투'는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디발라가 놀라운 이적에 대해 논의 중이다. 토트넘은 디발라를 원하고 파비오 파라티치가 유벤투스 스타를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이번 이적시장 키워드도 공격수다. 해리 케인의 백업을 두고 수년 동안 고민했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위기 때마다 손흥민이 그 위치에서 활약해 줬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계획이 없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은 당초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영입에 올인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아스널과 유벤투스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영입 가능성이 조금씩 줄어들었다.
토트넘은 디발라로 눈을 돌렸다. 디발라 역시 토트넘과 오래 전부터 연결돼 있던 선수 중 하나였다. 파라티치 단장과 유벤투스 시절 인연이 있기에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디발라도 유벤투스를 떠날 계획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리퍼블리카'에 따르면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재계약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디발라는 토트넘과 인터밀란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
이 매체는 "디발라는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으로 이적에 매우 가까웠다. 그는 유벤투스 감독들의 선호도에 있어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지만 세리에A 무대에서 눈에 띄는 기록을 유지했다"며 "그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밑에서 뛰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토트넘의 거칠고 실용적인 플레이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을 제외하면 명백히 스타 선수가 부족하다. 콘테는 수비를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지만 디발라를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오는 것은 놓치기에 너무 아까운 기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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