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7월10일 남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미국 vs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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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6위 미국은 1주차 4승 무패, 2주차에 2승2패를 기록한 이후 맞이한 3주차에서 독일(3-1), 프랑스(3-2), 캐나다(3-0)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며 이번대회 9승2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란, 폴란드 상대로 믿었던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패배를 당했지만 3주차에 3연승 포함 나머지 9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미국의 경기력은 데팔코 토리, 아론 러셀의 득점이 폭발했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흐름을 주도했던 경기의 연속 이였던 상황. 또한, 크리스텐슨 세터의 합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제프리 2세, 데이비드 스미스가 중앙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가운데 목적타 서브의 정확도 역시 합격점을 줄수 있었다.
 
FIVB 랭킹 7위 아르헨티나는 1주차에 1승3패를 기록했고 2주차에 1승3패를 기록한 이후 맞이한 3주차에서 캐나다(3-1), 호주(3-1, 프랑스(3-1)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5승6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상대로는 상대가 많은 범실(41개)을 쏟아냈던 탓에 매 세트 두 팀 모두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박빙의 승부에서 웃을수 있었고 호주 상대로는 기본적인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프랑스 상대로는 서브가 강하게 들어갔던 상황. 다만, 도쿄 올림픽에서 팀의 중심이 되었던 에이스 브루노 리마와 삼각 편대의 한축이 되는 에제키엘 팔라시오스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아쉬운 상황이며 리시브에 약점이 있는 라이트 포지션 선수들의 약점이 노출 되면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일본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주전 세터 산체스의 낮은 신장이 상대 공격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약점을 미국이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3주차에 3연승을 만들어낸 만큼 아르헨티나가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되는 경기.​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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