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7월16일 김천상무 vs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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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주 상무 FC (리그 10위 / 무무패승패)
7월 초 제주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리그 9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었지만, 앞선 강원 원정 경기에서 2-3 패배를 당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리그 순위도 강등권인 10위로, 이러한 기세가 이어진다면 강등의 가능성도 있겠다.
기존의 ‘주력 1선 ’조규성(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을 제외하고도 김지현(FW, 최근 4경기 2골), 박상혁(MF, 직전 경기 1골), 명준재(MF, 최근 2경기 1골)과 같은 서브 자원들이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는 것은 호재. 여기에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던 측면 공격 부진도 김한길과 강윤성을 윙백으로 배치하는 3백을 사용하며 어느정도 해결한 모습이다. 다만 매우 공격적인 기조로 인해 최근 실점이 잦은 편. 직전 리그 11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든 단 한 경기 뿐이다. 다행히 인천의 ‘주포 ’무고사가 빠져 공격력이 반감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최소 1실점 정도로 틀어막을 수 있겠으며, 인천의 수비에 구멍이 많기 때문에 득점 또한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지언학(FW / A급), 박지수(DF / A급), 고승범(MF / A급), 문지환(MF / A급), 정승현(DF / A급)
 
인천 유나이티드 FC (리그 5위 / 승무무패무)
최근 흐름은 매우 좋지 못하다. 앞선 4경기에서 3무 1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 리그 순위도 점점 밀려 5위까지 떨어졌다. 그래도 직전 전북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2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투혼을 발휘해 따라 붙으며 승점 1점을 챙긴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이탈자가 꽤나 많은 상태. 일단 ‘최다 득점자 ’무고사(FW)가 J리그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후방에있다. ‘주력 수비수 ’오반석(DF), 강민수(DF), 이주용(DF), 델브리지(DF)와 같은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하며, 굳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주력 엔진 ’여름(MF)도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3백은 지난 전북전과 같이 김준엽(DF) – 김광석(DF) – 김동민(DF)의 조합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김준엽은 측면이 제 포지션이며, 김광석은 어느덧 ‘39세로 ’체력적인 부침이 있다. 여기에 김동민은 주중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 여러모로 수비 쪽에서 무실점을 기대하기는 어렵겠다.
- 결장자 : 오반석(DF / A급), 여름(MF / A급), 강민수(DF / A급), 김도혁(FW / A급), 오재석(DF / B급), 이주용(DF / A급), 델브리지(DF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6득점 8실점 (인천 우세)
2. 김천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4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30%, 무득점 비율 : 20%)
3. 인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3승 5무 2패 (무실점 비율 : 30%, 무득점 비율 : 2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김천이 최근 3경기 연속 오버(2.5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김천의 최근 흐름은 썩 좋지 못한 편이지만, 가장 최근 홈 경기에서 상위 레벨의 제주를 4-0으로 대파한 바 있으며, 인천도 공, 수 양면으로 이탈자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이번 일정은 김천의 승리가 예상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김천 승 (추천 o)
[핸디캡 / -1.0] 김천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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