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8일 필라델피아 vs 워싱턴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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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애런 놀라(7승 8패 3.2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건재함을 과시한 놀라는 애틀랜타전 부진을 극복한 상태다. 7월 7일 워싱턴 상대로 홈에서 7.2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는데 원래 워싱턴에게 강한 투수고 낮 경기 방어율이 2.33일 정도로 낮 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인 만큼 그에게 필요한 건 득점 지원뿐 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내내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홈런 뿐만이 아니라 득점권 집중력까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불펜의 긴장이 풀리면서 2점을 허용한 건 조금은 아쉽다.
 
워싱턴
코리 애보트(1.00)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 합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3일 메츠와의 홈 경기 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 의 깜짝투를 보여준 애보트는 그 투구가 운이 아니었음을 이번 경기에서 증명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이고 낮 경기의 선발 경험도 처음이라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 상대로 보이트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이지만 이미 9점차로 벌어진 마당에 올린 득점에는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게다가 12개의 잔루는 왜 이 팀이 약팀인지를 증명하는 부분일듯. 패트릭 코빈이 1회도 채우지 못하면서 불펜을 풀가동해야 했다는 것도 이 팀의 현재 문제점 중 하나다.
 
코멘트
금년 놀라는 워싱턴에게 강하고 낮 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다. 호투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 갖춰진 셈. 관건은 타선이 받쳐주느냐 인데 애보트는 이번 경기가 첫 원정 경기이자 첫 낮 경기 선발이고 이러한 복합적 조합은 부진을 종종 낳는다. 그리고 금년 유망주 투수들의 공통점은 데뷔전이 훌륭하고 그 뒤부턴 크게 부진하다는 점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필라델피아 승
[[핸디]]: -1.5 필라델피아 승
[[U/O]]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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