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9일 볼티모어 vs 토론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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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56승 0무 52패 / AL 동부 4위)
선발 평가 / ★★★ : 라일스 (22경기 8승 8패 ERA 4.40)
지난 등판에서는 텍사스를 상대해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삼진 7개를 잡아내면서 빼어난 구위를 자랑했고, 볼넷 1개만을 내주면서 시원시원한 투구 내용을 펼쳤다. 7개의 피안타를 맞기는 했지만 볼넷을 많이 내주지 않았으니 공격적인 투구 내용으로 인한 ‘세금’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압도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도 감안해야 할 부분. 지난 시즌에는 피홈런 38개로 AL 1위를 차지했는데, 올 시즌 펜스를 뒤로 민 캠든 야즈가 홈 구장이 되자 홈런 허용에서도 나름 자유로워진 모습이다.
- 피안타 : 137 (AL 1위)
 
불펜 평가 / ★★
아킨과 설서가 4자책점을 내주면서 경기를 피츠버그에게 완전히 넘어가 버렸다. 후반기 구원 평균 자책점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피츠버그 타선조차 버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후반기 불펜 ERA : 2.20 (1위)
 
타선 평가 / ★★
4안타에 묶이면서 무력한 패배를 당했다. 마테오가 2안타 중 1개를 홈런으로 기록했기 때문에 영봉패를 면한 것이 다행이었을 정도. 특히 피츠버그의 불펜을 상대로는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 WRC+ : 96 (20위)
 
​토론토 (60승 0무 48패 / AL 동부 2위)
선발 평가 / ★★ : 기쿠치 (18경기 4승 5패 ERA 4.86)
지난 등판에서는 탬파베이를 상대해 4이닝 2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모습. 마이너리그에 강등 된 이후 조정 기간을 가진 이후 제구력에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다. 올 시즌 홈런과 볼넷 허용 수치에서 메이저리그 최악의 선수 중 하나였는데, 후반기 두 경기에서는 도합 1개의 볼넷만을 내주고 있다. 다만 구위가 MLB에서는 특출나지 않은 수준이라 정타 허용 비중이 높고, 한번 페이스를 잃으면 난타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 HR9 : 1.82
- BB+ : 5.82
 
불펜 평가 / ★★
가우스먼이 약했던 미네소타를 상대로 꽤 호투했으나 가르시아와 로마노가 1실점씩을 기록하면서 연장으로 경기가 넘어가고 말았다. 10회초에 바로 타선이 점수를 내면서 연장 승부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이 위안이다.
- 후반기 팀 불펜 ERA : 2.31 (4위)
 
타선 평가 / ★★
승리하기는 했지만 10회초 득점 장면은 논란이 상당히 많았다. 포수가 주루 선상을 막고 있었다는 판정으로 인해 아웃 판정이 번복된 것이 결승점이 되었는데, 10안타 1볼넷을 얻어내고도 3점에 그쳤던 타선이 더 분발했더라면 연장전으로 경기가 이어지지조차 않았을 것이다.
- 후반기 팀 WRC+ : 125 (3위)
 
승부 포인트
토론토는 볼티모어 홈에서 16승 5패로, 승률 0.762에 이르고 있다.
 
​결론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타격감의 차이가 크다. 토론토의 승리를 점친다. 기쿠치의 이닝 소화 능력은 다소 변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조정을 거친 이후 제구만큼은 상당히 잘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일스의 피안타 허용도 상당히 많다는 점도 토론토 타선이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게 하는 요소다. 다만 기쿠치의 하드히팅 약점은 상당히 토론토 입장에서도 부담이다. 점수차이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버를 예측해볼 수 있다.
 
추천 선택지
[일반] 토론토 승
[핸디캡 / +1.5] 볼티모어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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