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10일 오클랜드 vs LA에인절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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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제임스 카프릴리언(3승 5패 4.32)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 둔 카프릴리언은 후반기 들어서 16.1이닝 2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즉, 이전의 카프릴리언과는 크 게 다른데 7월부터 홈 경기도 매우 잘 던지고 있는 투수임을 감안한다면 이전 경기의 호조가 이어질 가능성도 꽤 있는 편 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오클랜드의 타선은 그야말로 손도발도 못내밀고 무너졌다는 표현이 정확하게 느껴질 정도다. 최소한 에인절스의 불펜을 흔들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 그래도 콜 어빈 덕분에 불펜의 소모가 적었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LA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9승 7패 2.83)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4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오타니는 9승을 거둔 이후 내리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홈런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 극도 로 불안한 부분인데 유독 오클랜드 원정에서 종종 흔들리는 케이스가 나오기 때문에 이 점도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1회초 터진 렌지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득점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게 문제다. 특히 집중타에 의한 득점을 보기 힘들다는게 문제. 수아레즈의 승리를 지켜준 불 펜은 이제야 좀 사람 구실을 하는 느낌입니다.
 
코멘트
현재 오타니는 지독할 정도의 아홉수에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투구 내용도 점점 나빠지고 있는 중. 특히 오클랜드와는 데뷔때부터 뭔가 고전하는 느낌이 짙은 편입니다. 반면 카프릴리언의 투구는 후반기 들어서 상당히 주목할 가치가 있고 홈 경기에서 더 잘 던지는 타입의 투수이기도 합니다. 불펜이 변수가 되긴 하겠지만 오타니는 최근 3경기에서 불펜과 타격의 도움은 그다지 받지 못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오클랜드 승
[[핸디]] : +1.5 오클랜드 승
[[U/O]]: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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