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20일 필라델피아 vs 뉴욕메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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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65승 0무 52패 / NL 동부 3위)
선발 평가 / ★★★★ : 놀라 (23경기 8승 9패 ERA 3.07)
지난 등판에서는 메츠를 상대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기록했으나 타선이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래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고, 연속 6이닝 이상 소화 기록을 5월 26일부터 이어오고 있다. 놀라의 장점은 볼넷을 내주는 경우가 적다는 것인데, 운이 따르지 않았던 지난 시즌보다 안타 개수도 줄어 들면서 FIP로서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플라이볼 비중이 높고 피홈런과 장타 허용이 적은 투수는 아니라는 점은 단점이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 BB9 : 1.2 (NL 1위)
- FIP : 2.76
 
불펜 평가 / ★★★★
지난 경기 마운드에 돌을 던지기는 어렵다. 물론 도밍게스가 0.2이닝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고, 로버슨도 안타를 허용하는 등 흠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상대 타선을 1실점으로 억제한 성과를 굳이 폄하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 8월 팀 불펜 ERA : 4.21 (22위)
 
타선 평가 / ★
안타 5개에 묶이면서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리얼무토가 3타수 3삼진으로 무기력했던 것도 치명적이었으며, 슈와버 대신 리드오프로 나선 세구라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병살타도 하나 나오면서 흐름이 끊어져버리는 모습도 연출했다.
- 8월 팀 WRC+ : 115 (6위)
 
​뉴욕 메츠 (75승 0무 43패 / N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배싯 (22경기 10승 7패 ERA 3.27)
마지막 등판에서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세 경기에서 실점 20이닝을 던지는 동안 실점은 1점에 불과했고, 해당 점수도 자책점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ERA 0.00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달에는 삼진을 잡아내는 빈도는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땅볼을 유도하는 방식이 잘 통하고 있는 상황. 전반기 홈런으로 실점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었는데, 현재는 네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맞지 않고 있다. 필라델피아 홈이 타자들에게 웃어주는 구장이라는 변수는 있지만 크게 흔들리는 일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 최근 4경기 GB/FB : 1.69
 
불펜 평가 / ★★
표면적인 불펜 성적인 1.1이닝 무자책으로 좋아보이지만, 디그롬의 책임주자를 루고가 안타로 불러들인 것이 결승점이 되었기 때문에 패전에 불펜 책임이 없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 8월 팀 불펜 ERA : 5.40 (27위)
 
타선 평가 / ★★
프리드에게 12경기 만에 피홈런을 허용하는 등 성과가 없다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5회 캐나의 홈런을 제외하면 메츠 타자들이 만들어낸 선수는 없었다. 3회 캐나와 베이티가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삼진 두개와 땅볼로 물러난 것이 가장 아쉬웠던 순간.
- 8월 팀 WRC+ : 125 (4위)
 
승부 포인트
배싯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통산 3번 상대해 ERA 1.08로 매우 좋았고, 2승 무패로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결론
양 팀 선발의 퀄리티를 고려한다면 많은 점수가 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배싯보다는 놀라가 장타 위험이 더 많다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최근 배싯이 땅볼 유도 능력 상승으로 장타 위험을 착실하게 줄이고 있기 때문. 지난 경기에서 필라델피아가 보여준 타격 성과도 매우 부족했고, 배싯도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꽤 좋은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승부는 메츠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본다.
 
​추천 선택지
[일반] 뉴욕 메츠 승
[핸디캡 / -1.5] 뉴욕 메츠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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