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20일 탬파베이 vs 캔자스시티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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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63승 0무 54패 / AL 동부 2위)
선발 평가 / ★★★★★ : 매클라나한 (22경기 11승 5패 ERA 2.28)
지난 등판에서는 볼티모어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를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해당 경기 이전 두 경기에서 모두 부진하기는 했는데, 해당 경기 모두 약한 타구를 잘 유도했지만 운이 나쁘게 안타가 되는 빈도가 많았다. 실제로 해당 두 경기에서 매클라나한의 BABIP은 0.342로 매우 높았다. 땅볼 유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투수라 BABIP에 상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두 경기 연속으로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진짜 실력일 가능성이 높다.
- 올 시즌 매클라나한 BABIP : 0.253
 
불펜 평가 / ★★★★
매클라나한의 대체자로 나선 파티요가 5.2이닝 무실점의 깜짝 활약을 하면서 표셰와 암스트롱 두 선수로 불펜 활용을 끝냈다. 암스트롱이 2피안타 1자책을 기록한 것은 아쉬웠지만 타선이 이미 벌어놓은 점수가 많았다.
- 8월 팀 불펜 ERA : 3.34 (10위)
 
타선 평가 / ★★★★
7회 켈러를 상대로 6타자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하면서 5득점을 득점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디아즈가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활약도 아주 좋았지만 하위타선에서 베탄코트와 퀸이 5안타를 합작한 하위 타선의 성과도 고무적이었다.
- 8월 팀 WRC+ : 89 (22위)
 
캔자스시티 로열스 (48승 0무 71패 / AL 중부 4위)
선발 평가 / ★★★★ : 싱어 (19경기 6승 4패 ERA 3.29)
지난 등판에서는 다저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팀의 업셋을 이끌면서 승리 투수까지 되었다. 7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상을 소화해주고 있고, 해당 기간 동안 ERA 1.99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커맨드가 아주 말끔한 것은 아니지만 탈삼진 능력이 아주 좋은 유형. 지난 경기에서도 7개의 삼진을 뽑아냈고, 7월 마지막 경기에서는 두 경기 연속으로 10개 이상의 탈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상당히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투수 치고는 홈런도 적게 맞고 있어 캔자스시티 로테이션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이끌어가는 선수로 볼 수 있다.
- K9 : 9.3
- HR9 : 1.1
 
불펜 평가 / ★
켈러가 0.2이닝 5실점으로 크게 무너지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어 버렸고, 뒤이어 나온 스타몬트도 1이닝을 소화하면서 3피안타 1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활약을 보이고 말았다.
- 8월 팀 불펜 ERA : 5.19 (26위)
 
타선 평가 / ★★
파스콴티노가 무안타에 묶이자 중심타선의 힘이 쭉 빠져버렸고, 페레즈가 1안타 2볼넷으로 분전하기는 했지만 후속타가 터져주지 못했다. 그나마 매시가 2안타 1홈런으로 활약하면서 영봉패를 면했고, 테일러도 하위타선에서 2안타로 활약을 해주기는 했다.
- 8월 WRC+ : 94 (20위)
 
승부 포인트
싱어는 통산 탬파베이를 상대로 ERA 7.27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결론
타선 파괴력을 고려하면 탬파베이 사이드로 볼 수 밖에 없는 경기. 심지어 에이스 매클라나한이 나오고, 매클라나한이 운이 너무 따라주지 않는 이상 호투를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아야 한다. 지난 경기 탬파베이의 빅이닝을 만드는 집중력도 상당히 좋았다. 물론 싱어도 올 시즌 캔자스시티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상당히 고전했고, 커맨드가 아주 깔끔하지는 않아 눈야구가 되는 탬파베이 타선에게 다시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야 한다.
 
추천 선택지
[일반]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승
[핸디캡 / -1.5]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승
[언더 오버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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