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20일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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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51승 0무 68패 / NL 서부 5위)
선발 평가 / ★★ : 우레냐 (12경기 1승 4패 ERA 4.80)
지난 등판에서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콜로라도로 이적 한 이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지만 이적 초반의 세 경기 이후에는 인상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피안타가 상당히 많은 편. 땅볼 유도로 아웃카운트를 잡는 투수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더 문제가 되는 것은 피홈런 기록. 최근 두 경기에서 5피홈런을 허용하는 등 장타 허용도 상당히 늘어난 상황이다. 쿠어스에서 펼쳐지는 경기에서는 상당한 고난이 예상되며, 올 시즌 쿠어스에서도 ERA 5.57로 좋지 못하다.
- H9 : 9.8 (이적 후 10.0)
 
불펜 평가 / ★
마운드가 완전히 맹폭 당하고 말았다. 1.2이닝 만에 5실점을 내주고 내려간 센자텔라를 포함해, 곰버-스테판슨-버드가 나선 불펜도 6.1이닝을 던지는 동안 8자책점을 내주고 말았다.
- 8월 팀 불펜 ERA : 6.10 (29위)
 
타선 평가 / ★
4안타에 묶이면서 공수 양면에서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고 말았다. 그나마 상위타선에 배치된 이글레시아스, 블랙몬, 버나드가 안타를 떄려냈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을 수 있겠으나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고, 병살타까지 하나 나오면서 흐름이 끊어지기도 했다.
- 8월 팀 WRC+ : 88 (2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9승 0무 59패 / NL 서부 3위)
선발 평가 / ★★★ : 우드 (23경기 8승 9패 ERA 4.18)
지난 등판에서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최근 네 경기 중 다저스에게 크게 당한 경기를 제외한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 다만 우드의 우려점은 스트라이크 존 위아래를 공략하는 특유의 투구 패턴. 땅볼유도와 삼진을 동시에 잡고 있기는 하지만 제구가 삐끗하게 된다면 쿠어스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커맨드가 크게 불안정한 투수는 아니고, 올 시즌 피홈런도 상당히 적게 허용하고 있는 만큼 우레냐보다는 안정성에서 앞서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 GB/FB : 1.04
- HR9 : 0.9
 
불펜 평가 / ★★★★
웹이 무너지면서 불펜에 상당한 출혈이 발생할 위기를 맞았으나 샤퍽키와 리텔이 2이닝을 넘게 책임지면서 불펜 소모를 두 명으로 끝냈다. 물론 두 선수 모두 피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점을 더 내주지는 않았다.
- 8월 팀 불펜 ERA : 4.50 (23위)
 
타선 평가 / ★
4개의 안타에 묶이면서 무력한 경기를 치르고 말았다. 피더슨을 제외한 모든 야수들이 삼진을 내주었으며, 그나마 롱고리아가 2안타를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의 자존심을 살렸다. 볼넷을 하나도 얻어내지 못하는 등 출루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기색이 역력했다.
- 8월 WRC+ : 109 (8위)
 
승부 포인트
우드가 쿠어스 필드를 조심해야 할 이유는 충분. 쿠어스에서 11경기에 등판해 ERA가 8.26으로 매우 좋지 못하다.
 
​결론
양 팀 선발이 모두 쿠어스에서 약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투구 전략과 최근 페이스를 고려하면 샌프란시스코의 페이스로 보는 것이 낫다고 본다. 전반적으로 직전 시리즈에서 양팀의 타격 성과가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애리조나와의 시리즈에서 홈런으로 점수를 뽑아내는 능력만큼은 샌프란시스코가 증명하기도 했다. 다만 홈런 이외의 다른 득점 루트를 만드는 데 실패했던 것도 사실. 이를 고려한다면 11.5의 기준점은 다소 높게 보인다.
 
​추천 선택지
[일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승
[핸디캡 / +1.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승
[언더 오버 / 11.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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