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27일 워싱턴 vs 신시내티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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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42승 83패 / NL 동부 5위)
선발 평가 / ★ : 카발리 (전적없음)
올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 일단 마이너리그에서는 뺴어난 탈삼진 능력을 선보이면서 97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0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그러나 마이너에서도 커맨드가 다소 부실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BB9이 3.6으로 인상적이지는 않다. 다행히 피안타를 내주는 빈도는 적어 대량 실점을 내주는 경우가 적다고는 하지만, 빅리그에서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킬 만큼의 기량과 제구를 보여줄지는 의문스럽다.
- WHIP : 1.175 (트리플A)
 
불펜 평가 / ★★★★
휴식일이 있었기 때문에 불펜 운영에 어려움은 크게 없고, 지난 경기에서 에드워드가 블론 세이브를 범하기는 했지만 4.1이닝만 채우고 내려간 산체스의 뒤를 이어 불펜이 4.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 8월 팀 불펜 ERA: 4.01 (17위)
 
타선 평가 / ★★★
로블레스를 제외한 선발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은 아니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바르가스밖에 없었지만 바르가스가 1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활약이 좋았고, 홈런이 9회에 투런 홈런으로 나오면서 결승점이 되었다.
- 8월 팀 WRC+: 89 (19위)
 
​신시내티 레즈 (48승 74패 / NL 중부 4위)
선발 평가 / ★ : 마이너 (14경기 2승 10패 ERA 6.44)
지난 등판에서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5.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크게 부진했다. 타선이 터져주면서 승리 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피안타가 발목을 잡고 말았고, 최근 두 경기에서 10.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9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있다.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는 있겠지만 구위가 상당히 떨어져 있어 장타허용 위험이 항상 도사리는 투수. 참고로 올 시즌 마이너의 피장타율은 0.550에 달하고 있으며, 장타를 허용하지 않은 경기는 없었다.
- 피OPS : 0.914
 
불펜 평가 / ★
뎃와일러가 불을 질러버리면서 던이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음에도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전 날 경기에서도 불펜이 투수들이 모두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짐이 있었는데, 그것이 터져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 8월 팀 불펜 ERA: 3.09 (7위)
 
타선 평가 / ★
놀라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완봉승을 내주고 말았다. 안타 5개를 기록하는 동안 11개의 삼진을 내주면서 부진했으며, 사사구도 하나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찬스 자체를 만들어내기 어려워하는 모습이었다. 그나마 솔라노가 안타를 치면서 중심타자로서의 자존심은 챙겼다.
- 8월 팀 WRC+: 82 (25위)
 
​승부 포인트
마이너는 워싱턴을 상대로 통산 12번의 선발 등판을 가졌는데, 4.91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결론
워싱턴의 승리를 점치겠다. 워싱턴의 선발인 카발리가 빅리그 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은 걸리지만 구위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준 바 있고, 주력 타자들이 상당부분 빠져 있는 신시내티 타자들이 공략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휴식일이 있어 카발리가 일찍 무너진다고 해도 불펜을 총동원해 커버할 수 있으며, 직전 경기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할 뻔하기도 하는 등 타격감각도 나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추천 선택지
[일반] 워싱턴 내셔널스 승
[핸디캡 / -1.5] 신시내티 레즈 승
[언더 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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