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9월6일 프랑스 vs 일본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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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승 / D조 1위)
[공격 / ★★★★★]
보예르(O)가 지난 경기 공격 16득점을 올렸고 48%대의 효율을 기록했다. 서브 선수인데 경기에 들어갔던 틸리에(OH)가 28%의 효율로 부진했다. 카메룬과의 경기에서는 은가페(OH), 르고프(MB) 파트리(O) 등의 주전 자원이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이들을 모두 출전시켰던 슬로베니아전에서 패배의 공포를 맛보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파트리와 르고프가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어렵다.
 
[수비 / ★★★★★]
카메룬과의 경기보다는 슬로베니아전을 주로 파악해야 한다.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블로킹에서는 상당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의 높이가 크게 좋지 않기 때문에 블로킹에서는 상승의 여지가 있다. 리시브에서는 은가페가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은 순위가 떨어져 있다. 일본의 강서브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일본 (2승 1패 / B조 2위)
[공격 / ★★★★★]
브라질에게는 무기력하게 패배했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특히 쿠바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VNL에서 보여준 일본의 모습과 거의 흡사했다. 니시다(O)가 공격에서 18득점을 올렸고 51%대의 효율을 보였다. 9득점에 31%의 효율을 보여준 이시카와(OH)가 좀 더 올라와야 한다. 전체적으로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효율이 높지 않아 일본은 이 선수들의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이다. 최근 서브가 좋지 않은데 서브의 효율도 극대화 시켜야 한다.
 
[수비 / ★★★★★]
쿠바에게 블로킹에서 앞섰는데 이는 오노데라(MB)가 혼자서 무려 6개의 블로킹을 잡아낸 탓이었다. 이외의 선수들은 블로킹을 거의 기록하지 못했다. 프랑스의 공격을 잘 막아낼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 리시브 라인은 크게 흔들리지는 않지만 범실이 1~2개씩 꼭 발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가 좋은 팀이지만 최근 수비의 흐름은 떨어져 있기에 리시브와 디그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승부 포인트
열세로 평가되는 일본이 승리하려면 상대의 범실을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흐름을 가져오려면 반드시 서브가 살아나야 한다. 프랑스도 은가페를 제외하면 리시브가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기에 최근 떨어진 서브의 강력함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결론
은가페를 필두로 한 프랑스의 공격력은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일본이 지난 쿠바전에서 공격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고 프랑스도 슬로베니아전에서 40개가 넘는 범실을 기록하는 등 일정 레벨 이상의 상대에게 고전했다. 프랑스의 승리도 추천하지 않고 일본의 플핸이나 오버만을 추천한다.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프랑스 승 (추천 x)
[핸디캡 / -1.5] 일본 승 (추천 o)
[언더오버 / 175.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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