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10일 필라델피아 vs 워싱턴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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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마무리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노아 신더가드(8승 9패 4.07)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4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신더가드는 최근 2번의 투구에서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는게 최대의 문제다. 일단 이번 경기가 홈 경기이고 야간 경기라는 점이 신더가드에겐 다행스러울지 몰라도 8월 5일 워싱턴 상대로 홈에서 5이닝 11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건 커다란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 알칸타라를 무너뜨리면서 마톤의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놀랍게도 마이애미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발목을 잡고 말았다. 그래도 홈 경기의 호조는 나름 유지하고 있는 중. 실책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데이빗 로버트슨이 무너져버린 불펜은 이제 더이상 기대치를 가지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워싱턴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워싱턴 내셔널스는 패트릭 코빈(6승 17패 6.28)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메츠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코빈은 이제야 그의 이름값에 걸맞는 투구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고 8월 7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0.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지금의 코빈은 그때의 코빈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콜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1점을 득점한 워싱턴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 무서운 타격을 과시중입니다. 이번 시리즈 내내 기대의 여지가 많은 편. 그러나 불펜의 불안함은 항상 현재 진행형입니다.
 
코멘트
지금의 코빈은 딱 좋을때의 코빈에 가깝다. 필라델피아 타선의 최근 흐름상 코빈 공략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신더가드가 야간 경기에 나름 강점이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워싱턴 상대로 첫 만남도 좋지 않았고 최근 워싱턴의 타격은 그들이 과연 최하위팀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집중력이 훌륭합니다. 기세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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