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9월 14일 인천유나이티드 vs 울산현대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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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리그 4위 / 무승패승무)
시즌 내내 흐름이 좋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도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은 상황. 앞선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무려 9년만에 파이널A에 진출했다. 그만큼 선수단 분위기도 좋다. 이제는 ACL 티켓이 달려 있는 ‘3위’ 자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하지만, 여전히 득점력에는 의문 부호가 붙어 있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 일본으로 떠난 무고사(FW)의 대체자로 데려온 에르난데스(FW)가 8월 말 서울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치른 두 경기에서 단 1골 밖에 넣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1골도 '중원 자원' 이강현(MF)이 중거리 슈팅으로 넣은 득점. 특히나, '1선 자원' 이용재(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는 시즌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장의 대체제도 구하지 못하는 상태. 상대 핵심 수비수인 불투이스(DF)가 이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 안배를 마쳤다. 이번 일정에서도 멀티 득점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울산 (리그 1위 / 승무패승패)
최근 흐름이 심상치 않다. 앞선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1승도 홈에서 하위 레벨인 수원삼성에게 거둔 1-0 신승입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라이벌’ 포항에게 마저 1-2로 패하며 분위기가 매우 떨어져 있는 상태. ‘2위’ 전북에게 맹추격을 받고 있습니다.특히나, 최근들어 후반전 수비 집중력이 매우 떨어졌다. 이전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집어넣고도 후반전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해당 2실점을 포함해 최근 허용한 12실점 중 후반전에 허용한 실점이 9실점일 정도(전체의 75%). 후반기에 울산의 승점을 깎아 먹는 주된 원인입니다. 하필 상대인 인천은 후반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대표적인 전력 중 하나. 심지어 이번 일정에서는 ‘핵심 2선’ 이청용(MF)과 엄원상(FW)이 각각 징계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합니다. 최근 두 차례의 인천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점을 고려합니다면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높지 않겠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울산은 최근 후반전 수비 집중력 문제로 인해 온전한 승점 3점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승 경쟁에 제동이 걸린 상황. 심지어 전력 누수까지 있습니다. 최근 파이널A 진출 확정으로 분위기가 좋은 인천을 상대로 이번 일정에서도 승리를 거두기는 어려울 전망.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최근 인천의 홈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무승부가 나온 점을 참고하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인천 승
[[U/O]]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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