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15일 시애틀 vs 샌디에이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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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루이스 카스티요(6승 5패 2.8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8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스티요는 시애틀 이적 이후 한 경기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가 종종 터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게 강점이긴 한데 금년 낮 경기 방어율이 4.06이라는 점은 불안함을 남기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다르빗슈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시애틀의 타선은 낮 경기의 반등을 기대해야 할듯. 일단 다르빗슈보다 클레빈저 상대가 훨씬 더 편할 것입니다. 그러나 9회초 실책으로 인한 실점은 꽤 아프게 다가올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마이크 클레빈저(5승 6패 4.13)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0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클레빈저는 다저스만 만나면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최근 원정에서 흔들리는 비중이 높아졌는데 낮 경기 성적 역시 1승 3패 4.34로 좋지 않다는건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4회와 9회에 각각 1점을 올리면서 8안타 2득점을 기록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의 상승세가 보이지 않는데는게 문제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1개의 잔루는 꽤 심각한 문제가 될듯. 그래도 조쉬 헤이더의 부활은 대단히 반가울 것입니다.
 
코멘트
낮 경기라는 특성을 감안했을때 양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이번 경기에서 버티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샌디에고는 카스티요 타입의 포심-체인지업 투수에게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고 클레빈저의 투구는 시애틀 타선을 막기 어렵다. 그러나 가장 큰 변수는 최근 시애틀이 시리즈 최종전 낮 경기시 타격의 집중력이 대단히 뛰어나다는 점이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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