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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5.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3.86-1.14 일 때 4승 3패, 배구 경기 기준으로는 3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배당 대비 의외의 결과가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 배당이다.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는 경기다.
 
제안
1순위 - 대한항공 승
삼성화재가 최근 폼을 끌어올렸다고 하지만 대한항공의 안정감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차이가 크다.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삼성화재와 비교했을 때 공격 루트를 훨씬 다양하게 쓰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30% 이상의 공격 점유율을 가져가는 선수 최근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링컨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바로 임동혁을 투입해서 차이를 만들어 낸 바 있다. 덕분에 직전 경기에서는 6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만 3명이었다.
그에 비해 삼성화재는 특정 선수의 점유율이 40%를 넘기는 경우가 많다. 블로킹 라인에 강점을 가진 팀과 맞대결을 할 경우 고전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뜻이다.
 
2순위 - +2.5핸승
삼성화재는 이호건 세터의 힘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이 비교적 안정감을 찾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이크바이리가 매 경기 50% 이상의 성공률을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 게다가 신장호-김정호 라인이 아웃사이더 히터 포지션에서 기대 이상으로 이크바이리를 보조하고 있다는 점, 이 때문에 특정 팀과의 경기에서 쉽게 밀리지 않고 있다. 만약 프로토 과거 동일 배당 기록을 주목했다면 핸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3순위 - 180.5오버
현재 언더 배당이 계속 하락 중이다. 국내 베터들은 이 경기에서 셧아웃 승부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본 듯하다. 다만 최근 들어 삼성화재가 홈 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 자체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전히 이크바이리 의존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그래도 조금씩 다른 선수들도 변수를 만들어 내고 있음을 고려했을 때 최소 한 세트 정도는 따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2. 예상 스코어 1-3
삼성화재 90-92, 대한항공 96-98
 
 
No 28.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2.00-1.57 일 때 30승 35패, 배구 경기 기준으로는 0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21년 6월 25일 일본 vs 터키 경기에서 나왔고 0-3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현대건설 승
흥국생명은 현재 내부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다는 점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감독석이 공석인 가운데 구단의 내부 개입 문제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팀 분위기가 최악이다. 심지어 김연경과 구단의 대립각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김연경의 컨디션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좋은 경기력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2순위 - +1.5핸패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없이도 경기 운영이 안정적이다. 황연주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격 성공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어떻게든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30%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요소다.
또한 흥국생명과 비교했을 때 미들 블로커 라인의 경쟁력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도 핸패 픽을 선택한 이유다. 양효진은 생각보다 오픈 상황의 공격 기회를 많이 받고 있고 속공 성공률이 매우 좋기 때문에 상대 블로킹 라인에 혼선을 주는 능력이 매우 좋다. 상대 로테이션에 상관없이 신장의 강점을 잘 살리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들 블로커 라인 경쟁력이 떨어지는 흥국생명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순위 - 183.5오버
흥국생명은 패하는 세트에서도 어떻게든 2~3점차 이내로 접전 승부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 만약 4세트 승부 이상을 보게 된다면 흥국생명은 최소 90점 이상은 충분히 기록해주고 있기 때문에 다득점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기준점이 높기 때문에 우선 순위를 낮추기는 했지만 그나마 흥국생명이 현대건설과 가장 대등한 승부를 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활용해볼 만하다.
 
2. 예상 스코어 1-3
흥국생명 90-92, 현대건설 9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