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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17-3.55 일 때 22승 7패, 남자V리그 기준으로는 1승 0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22년 10월 29일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경기에서 나왔고 3-1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현대캐피탈 승
현대캐피탈은 상대 팀의 핵심 선수를 견제하는 능력이 좋은 팀이다. 당시 경기에서는 링컨 맞춤형 수비 로테이션을 들고 나오면서 링컨의 공격 성공률을 37.5%까지 낮추는데 성공했다. 물론 대한항공에서는 정지석-임동혁 등이 모두 외국인 선수 수준의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고전했지만 KB손해보험에서는 비예나가 집중 견제를 당할 때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많이 부족하다.
 
2순위 - 1.5핸승
높이 싸움에서 두 팀의 차이가 크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 12월 31일 맞대결 당시 KB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의 블로킹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패한 바 있다. 물론 당시 황택의 세터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결국 비예나 집중, 황경민 보조 패턴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블로킹 싸움에 강점을 가진 현대캐피탈에게 완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3순위 - 178.5오버
황택의가 돌아온 KB손해보험은 적어도 완패를 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황택의가 있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경쟁력 차이는 굉장히 크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팀 공격 성공률에 많은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제대로 뛸 수만 있다면 최소 한 세트 정도는 충분히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2. 예상 스코어
현대캐피탈 96-98, KB손해보험 86-88
 
 
No 110. 페퍼저축은행 vs 한국도로공사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4.96-1.07 일 때 2승 3패, 여자V리그 기준으로는 0승 1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21년 12월 23일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경기에서 나왔고 2-3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한국도로공사 승
한국도로공사는 잠시 팀이 주축했지만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부터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두 가지 변화가 팀의 반등으로 이어졌다. 첫째 무엇보다 외국인 선수 교체가 현재까지는 성공적이라는 점이다. 캣벨은 합류 직후 경기에서 공격 성공률은 카타리나 수준으로 낮았지만 팀 경기를 치를수록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고 블로킹 싸움에서 카타리나보다 기여하는 바가 컸다. 둘째 박정아의 이탈로 인해서 다시 배유나가 메인 공격 옵션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주전 라인업으로 나서는 전새얀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좀 더 역할을 분담한 것이 효과를 본 셈이다.
 
2순위 - +2.5핸승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이탈 변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캣벨의 적응 시간까지는 완승을 기대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게다가 페퍼저축은행의 경우 오지영 합류 이후 이고은의 볼 분배에 좀 더 여유가 생겼다는 점과 니아 리드의 폭발력이 함께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게다가 홈 경기에서 좀 더 세트 득점 확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최소 한 세트 정도는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3순위 - 169.5오버
배당 변화만 보면 결국 셧아웃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2순위에서 언급했듯이 셧아웃 확률은 가급적 낮춰 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국도로공사의 수비력과 미들 블로커 경쟁력에서 압도당할 가능성은 있지만 페퍼저축은행 역시 필승 공식을 가지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의외성을 충분히 생각하고 베팅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