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 11일 시카고화이트삭스 vs 마이애미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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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삭 선발은 마이클 코펙, 마이애미는 샌디 알칸타라가 나선다. 코펙은 3승 5패 4.33의 방어율, 알칸타라는 2승 5패 5.07의 방어율이다.
 
코펙은 5월 중순 이후 팀에서 가장 안정감 있게 등판 경기를 책임지는 선발 자원이다. 4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고 3차례나 QS+를 기록하며 이닝 소화 능력을 뽐냈다. 리그에서 가장 구위가 좋은 투수 중 하나인데 그 기간 삼진을 38개나 잡아내는등 상대 타선을 힘으로 압도했다. 지난 시즌 시스를 사이영 컨텐더로 키워낸 화삭의 새로운 히트상품이다.
 
알칸타라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하며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불과 한 시즌만에 리그 최고의 투수에서 평범한 선발로 전락한 모습이다. 이닝이터답게 부진한 이번 시즌에도 경기당 6이닝은 꼬박 소화하고 있지만 위기 상황에서 피타율이 올라갔다. 체인지업이 공략당하고 있기에 투심과 싱커등 100마일까지 나오는 속구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언더 경기다. 코펙과 알칸타라 모두 빼어난 구위 위주의 피칭으로 쉽게 공략당하지 않을 것이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토요일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패하고 연승이 끝났지만 최근 기세는 대단했다. 리그 홈런왕에 도전하는 솔레어를 비롯해 데라크루즈와 산체스등이 코펙의 속구 상대로 장타를 기대할만 하다. 화삭도 로버츠와 몬카다등이 중심 타선에 나서겠지만 낯선 알칸타라에 고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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