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30일 미네소타 vs 캔자스시티 야구분석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미네소타 트윈스 (28승 19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소니 그레이: ★★★
오클랜드와 신시내티, 양키스 등에서 활약한 투수. 한 때 2년 연속 14승을 거두기도 했다. 150km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을 지닌 투수다. 올 시즌에는 미네소타의 선발로 활약 중인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몇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 뛰기도 했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페이스는 아주 좋다.
 
불펜 평가: ★★★
3경기 연속 불펜의 실점이 나왔다. 29일 대부분 실점이 선발 크리스 아처에게서 나오기는 했으나, 아처 이후에 불펜에서도 2실점이 나오면서 클러치 상황 실점으로 격차가 더 벌어진 점은 뼈아팠다. 불펜 ERA가 리그 중위권임에도 최근 불펜의 내용은 하향세다.
 
타선 평가: ★★★★
안타 수는 11개로 많았는데, 득점이 3점에 그쳤다. 득점권 성적도 8타수 1안타로 나빴고, 장타도 두 개밖에 안 나와서 득점이 안 날 만한 경기력을 타선이 보였다. 잔루가 11개였다는 점에서 이 경기에서 타선의 효율이 얼마나 나빴는지가 드러난다.
- 팀 OPS : 0.721
 
캔자스시티 로열스 (15승 29패 / AL 중부 5위)
선발 평가 / 잭 그레인키 : ★★★
140km 중, 후반대의 빠른 공과 싱커, 체인지업, 커브 등으로 유명한 투수. 캔자스시티, 다저스, 휴스턴에서 모두 선발 한 축을 담당했고, 다시 캔자스시티로 돌아와 활약 중이다. 4월 ERA가 2.96이었는데, 5월에는 두 배로 뛰어 현재 5.96으로 매우 좋지 않은 편. 특히 최근 3경기 중 두 경기에서 7실점 경기가 나와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다.
 
불펜 평가: ★★
29일 경기에서 불펜이 활약이 좋아 제 몫을 해냈다. 선발 브래디 싱어가 5.2이닝 3실점으로 괜찮은 내용을 보였고, 이후 불펜이 3명이 투입되면서 단 1점도 주지 않는 내용을 보여 리드를 지켜냈다. 7회에 추가점이 나오면서 불펜의 어깨가 더 가벼워진 것도 호투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었다.
 
타선 평가: ★★
타선이 미네소타와 똑같이 안타가 11개였는데, 장타가 많이 터진 것이 미네소타와 차이점이었다. 2루타가 무려 5개나 나올 정도로 안타의 절반이 장타로 나왔고, 득점권 성적이 11타수 4안타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바비 위트 주니어가 2루타만 이날 3개를 때릴 정도로 굉장히 타격감이 좋았다.
- 팀 OPS : 0.668
 
​승부 포인트
그레인키의 원정 ERA가 6.45로 홈(2.49)보다 두 배 이상으로 ERA가 뛴다. 원정에서 나쁜 내용을 보인다는 점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최근 페이스가 나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낮 경기 ERA는 2.54로 좋은 편이다.
 
결론
선발투수의 페이스가 반대다. 그레이가 요 근래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페이스가 아주 좋고, 반대로 그레인키가 이름값을 못하는 내용을 보이는 중이다. 양 팀 타격감 차이도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선발투수 두 명의 흐름 차이는 클 전망.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그래도 두 선발이 나름 이름값이 있고, 그레인키가 낮 경기 내용이 좋은 편이라 아주 많은 실점을 하진 않을 듯하다. 언더부터 봐야 한다.
 
추천 선택지
[일반] 미네소타 승
[핸디캡 / -1.5] 미네소타 승
[언더오버 / 8.5] 언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