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2월 04일 유니온 베를린 vs 마인츠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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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온 (독일 1부 2위 / 승승승승승)
후반기에는 확실히 반전을 만들고 있는 중. 후반기 전승으로, 흔들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1점 차이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 5위로 유로파 진출에 성공한 것에 이어, 올 시즌은 챔스까지 노려볼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사실 스탯과 팀 스타일은 하위권 팀입니다. 점유율보다는 활동량과 역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역습에서도 롱볼과 크로스 나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공격의 효율이 아주 좋은 상황이기 때문. 아위니(FW)가 떠났음에도 베커(FW)가 건재하고, 시바체우(FW)가 포스트플레이와 공중볼을 받는 ‘타겟’ 역할을 해주고 있는 상태. 올 시즌 공격 효율에서 +10을 넘는 팀은 바이언과 우니온 두 팀 밖에 없습니다. 걱정스러운 점은 리에르손의 대체자. 주장인 트리멜(RB)이 든든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로 인해 기동성이 떨어지고 있어 상대 윙어에게 공략당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공백입니다. 트리멜이 크로스가 좋고 데드볼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만들 수 있게 한 일등 공신인 것은 맞지만, 역습 성향의 마인츠를 상대로는 수비적인 약점을 드러낼 수 있을 것.
- 결장자 : 쉐퍼(CM / A급), 토르스비(CM / A급)
 
마인츠 (독일 1부 11위 / 무무패승패)
바이에른 뮌헨에게 0-4로 대패. 보훔을 5-2로 잡은 기세가 금방 사그라들었을 뿐만 아니라, 3연무로 흔들리던 뮌헨이었기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 역시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역습 성향을 띠고 있는 팀. 때문에 역습이 잘 통할 수 있는 원정에서 결과가 더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압박으로 라인을 밀어내려는 특성을 지닌 팀에게도 강했습니다. 롱볼의 비중이 높지만 크로스를 올리는 비중이 많기 때문에, 생각없이 앞쪽으로 뻥 차주는 유형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상대 3백을 구성하고 있는 크노헤-레이트가 공중볼 능력이 꽤 괜찮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크로스 위주 공격이 잘 통할 수 있는 환경인지는 의문으로 보는 편이 낫습니다. 측면에서 상대의 크로스를 막아내는 것이 핵심. 우니온도 크로스를 상당히 적극적으로 쓰는 팀이고, 앞서 언급한 시바체우의 피지컬 능력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문제는 마인츠의 박스 안 수비나 공중볼 경합 능력이 아주 뛰어난 점은 아니라는 것. 지난 경기에서 측면 풀백으로 나온 뮌헨의 칸셀루가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측면에서 수비가 아쉬웠던 점도 악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결장자 : 부르조그(LW / B급), 부르카흐(FW / A급), 젠트너(GK / A급), 무스타파(FW / C급), 비드머(RB / A급)
 
코멘트
우니온의 승리를 점치겠습니다. 우니온의 3백 안정감은 상당한 편이라 크로스 위주의 마인츠 공격이 잘 통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우니온도 트리멜의 느린 발이 수비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크로스로 공격진에 힘을 더해줄 수 있는 옵션이고, 공격진의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오버(2.5)를 예측하는 것도 좋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우니온 베를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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