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2월 04일 SC 포르투나 시타르트 vs 스파르타 로테르담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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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르트 (네덜란드 1부 11위 / 패무패승승)
캄뷔르도 잡아내면서 리그 2연승을 기록 중. 캄뷔르야 리그에서 손꼽히는 약체라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었지만, 수비 효율이 좋았던 헤렌벤을 2-0으로 잡는 등, 최근 기세가 아주 괜찮은 상황입니다. 일마즈(FW / 최근 2경기 2골)의 활약이야 페널티 두 방이 전부지만, 최근 기록하고 있는 골이 모두 박스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롱볼로 박스안으로 공을 직접적으로 투입하고,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슈팅을 만들도록 유도하고 있는 셈입니다. 물론 이 방식이 공중볼 경합 능력이 최상위권인 스파르타에게 잘 통할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두 팀의 맞대결에서 난타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았음을 감안하면 쉽게 넘기기 어려운 페이스입니다. 다만 본인들도 상대의 헤더에 상당히 고전했음은 감안해야 할 듯. 측면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마지막 대결에서도 헤더로 골을 두방이나 허용하면서 대량 실점을 허용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롱볼을 주로 사용하는 팀 치고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 썩 좋다고 보기 어려운 것도 문제.
- 결장자 : 없음
 
스파르타 (네덜란드 1부 6위 / 패승승무무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무승부. 네이메헌에게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었음에도 끈질긴 수비로 승점 1점을 얻어낸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나, 유럽 대항전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더 분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경기 베르슈렌(cm)이 코너킥에서 골을 기록했는데, 이 선수의 활약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중볼에서 아주 두각을 드러내는 유형이고, 지난 시타르트와의 맞대결에서도 헤더 두 방으로 3-1 승리를 따내게 한 장본인이기 때문. 올 시즌 스파르타는 공중볼 경합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베르슈렌이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롱볼과 세트피스 빌드업을 주로 사용함에도 공격효율에서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을 만큼 결정력이 뛰어난 타입입니다. 시타르트의 롱볼만 조심하면 큰 수비적인 누수는 없을 것. 압박에 능한 타입이고, 슈팅을 최대한 박스 바깥에서 하도록 만드는데 능한 팀이기 때문에, 수비적인 불안감은 크지 않은 유형입니다. 최근 맞대결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맞이했을 때는 꼭 헤딩 실점이 하나씩 나왔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시타르트가 올 시즌 공중볼 경합에서 썩 좋은 느낌은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 결장자 : 사이토(LW / A급)
 
코멘트
스파르타가 유리한 매치. 스파르타가 자랑하는 공중볼 경합이 키포인트로, 시타르트와 비교하면 공중볼 경합 능력에서는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타르트에게 덜미를 잡혔을 때는 꼭 헤딩 실점이 하나씩 나왔는데, 이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은 다행. 직전 맞대결에서도 헤더 2골을 넣었던 베르슈헨이 지난 경기에서도 세트피스에서 골을 넣는 등 좋은 기억을 다시 상기시켜볼만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스파르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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