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월 17일 KB스타즈 vs 신한은행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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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는 직전경기(2/15)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9-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홈에서 BNK썸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64-6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9승17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강이슬(21득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고 이윤미(20득점, 3점슛 4개)의 깜짝 활약도 더해졌지만 시즌 아웃 된 박지수에 이어서 염윤아, 김민정이 추가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11개 3점슛을 40.7%의 적중률 속에 기록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턴오버(18개)를 쏟아냈던 탓에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고 36분28초를 소화한 강이슬의 휴식구간에서는 공격 작업의 전개가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신한은행은 직전경기(2/12)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3-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0-69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4승11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김소니아(19득점, 7리바운드), 김진영(12득점)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3점슛(28.6%, 6개 vs 43.5%, 10개) 적중률과 성공 갯수에서 밀린 것이 눈물의 씨앗이 되었던 경기. 이경은(4득점)이 상대 가드진의 물량 공세에 침묵했고 팀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속도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공격 리바운드 허용이후 세컨 실점을 빼앗기며 분위기를 빼앗겼던 패배의 내용.
 
하루 휴식후 경기 일정의 피로감이 KB스타즈의 팀 기동력을 떨어트릴 것이다. 신한은행이 팀 기동력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다. 신한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2/9) 홈에서 70-69 승리를 기록했다. 22차례 시도에서 4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한 3점슛 난조 때문에 고전했지만 종료 10초를 남긴 시점에서 공격 리바운드 이후 동점 득점과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로 결승 득점을 성공시킨 김소니아(25득점, 20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 기록을 세운 김소니아의 활약으로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할수 있었고 김진영(16득점)이 한발 더 빠르게 많이 움직이는 기동력을 선보였던 상황. 반면, KB스타즈는 박지수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김민정(20득점), 강이슬(13득점), 심성영(10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으며 1쿼터(21-12)의 좋았던 출발을 지켜내지 못한 경기.
 
4차전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12/25) 홈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84-79 승리를 기록했다. 김소니아(27득점, 10리바운드)가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골밑 수비를 흔들었고 승부처에 3점슛 2개를 연속 성공시킨 이경은(20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박지수가 36분55초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3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으로 밀린 경기.
 
3차전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12/19) 홈에서 62-55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 난조(10.5%, 2/19) 현상이 나타났지만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박지수(19득점, 7리바운드)가 18분25초 출전 시간 동안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인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김소니아(17득점, 13리바운드)와 빅맨 자원이 되는 김태연(4득점, 6리바운드)을 가동하면서 높이를 보강했고 동일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2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팀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속도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2차전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12/2) 원정에서 78-51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36-17) 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한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김민정이 코로나 감염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강이슬이 허리 부상으로 추가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10/31) 홈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84-77 승리를 기록했다. 김소니아(23득점, 16리바운드)와 김진영(19득점, 13리바운드)이 뛰어난 운동 능력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며 성족적인 데뷔전을 치른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3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친 강이슬(19득점)이 활약으로 8점차 리드를 잡고 4쿼터를 맞이했지만 4쿼터 중반 강이슬이 5파울로 퇴장 당하자 연이어 득점에 실패하며 연장전 승부를 허용한 경기.
 
박지수가 없었던 1차전 포함 올시즌 상대전에서 2차 연장전 승부만 2차례 나왔으며 5차전은 1점차 승부가 나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자력으로는 PO에 나설수 없지만 아직 희망의 끈은 남아 있는 KB스타즈의 저센 저항이 예상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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