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월 18일 원주DB vs 서울SK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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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는 직전경기(2/13)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7-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70-80 패배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4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5승23패 성적. 서울 삼성 인삼공사 상대로는 김종규(24득점)가 분전했지만 레나드 프리먼, 말콤 토마스가 13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치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골밑에서 투쟁심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말콤 토마스의 모습이 나타났던 탓에 상대에게 연속해서 공격 리바운드를 빼앗겼고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또한, 이선 알바노(6득점)의 야투 효율성(2/11)이 떨어졌고 토종 가드 자원들이 자신있게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던 탓에 공격의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2/16)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15-1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4)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91-8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6승16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최준용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자밀 워니(43득점,8리바운드)가 승부처에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김선형(29득점, 13어시스트)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레이업 득점과 팀 동료들의 찬스를 쉬지 않고 만들어준 경기. 최부경(17득점), 허일영(13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고 후반전에 팀 속공이 살아났던 상황. 다만, 전반전 마지막 수비에서 U-파울을 받고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전 승부를 치러야했고 오재현, 최원혁등 가드 자원들이 수비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원주DB는 말콤 토마스가 골밑에서 투쟁심이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레나드 프리먼의 경기력도 많이 떨어져 있다. 자밀 워니가 골밑을 장악할 것이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4) 홈에서 97-63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9득점, 14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빠른 가비지 타임을 만들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도 세이브 할수 있었던 경기. 승부처를 지배한 최준용(17득점)이 속공에 의한 득점과 3점슛(3개)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김종규가 분전했지만 백코트 에이스가 되는 두경민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선 알바노(독감)와 백업 가드 정호영 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3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2/11) 백투백원정에서 97-68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6득점, 7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15득점, 12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하는 가운데 전반전(57-36)이 끝났을때 멀찌감치 도망간 경기. 반면, 원주DB는 이선 알바노(21득점)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18개 턴오버를 쏟아냈으며 부상 복귀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 두경민의 모습도 나타난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1/26) 홈에서 85-81 승리를 기록했다. 한때 19점차 열세를 보였던 경기에서 4쿼터(28-16) 강한 뒷심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자밀 워니(24득점, 10리바운드)가 4쿼터에만 88%의 야투 성공률 속에 15득점을 몰아쳤고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최준용(23득점, 3점슛5개)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두경민(25득점), 드완 에르난데스(18득점), 이선 알바노(20득점)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0/23) 홈에서 92-82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 7개 포함 27득점을 폭발시킨 두경민이 해결사가 되었고 14개 3점슛을 60.9%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한 경기. 드완 에르난데스 대신 레나드 프리먼(11득점, 7리바운드)을 1옵션 외국인 선수로 내세운 라인업의 변화가 유기적인 팀 플레이와 골밑 전력의 안정화를 가져온 상황. 반면, 서울SK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자밀 워니(28득점, 9리바운드), 김선형(16득점, 7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지난시즌 MVP 최준용이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던 탓에 포워드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원주DB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이후 홈경기 일정이 되며 일요일 경기가 없다. 반면, 서울SK는 목요일 연장전 승부를 펼쳤으며 일요일 홈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일전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상황. 서울SK 에게 부담이 되는 핸디캡 범위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언더 또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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