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 11일 볼티모어 vs 캔자스시티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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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 선발은 콜 어빈 , 캔자는 브래디 싱어가 나선다. 어빈은 2패 10.38의 방어율, 싱어는 4승 4패 6.45의 방어율이다.
 
어빈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선발로 19승을 따냈던 좌투수였기에 우승에 도전하는 볼티모어의 선택을 받고 팀을 옮겼다. 그러나, 볼티에서의 성적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선발로 나선 첫 3경기에서 모두 5이닝도 소화하지 못하며 경기당 5실점했다. 그리고, 5월 중순 이후 다시 빅리그로 올라와 캔자 상대로 복귀전에 나선다. 캔자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2패 3.09의 방어율이었다.
 
싱어는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점차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직전 경기 무실점 승리를 비롯해 4경기에서 2승을 따냈고 3차례나 2자책으로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한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올라온 모습이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컨트롤과 커맨드가 살아났고 싱커의 피안타율도 내려갔다.
 
캔자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볼티가 월등하다. 또, 볼티는 확실한 필승조를 보유했다. 그러나, 어빈은 그리 신뢰할만한 투수가 아니다. 이번 시즌 내내 불안한 컨트롤로 위기를 넘기지 못했는데 캔자 타선 상대로도 고전할 것이다. 살아난 싱어가 우타선 상대를 잘할 캔자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캔자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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